대전시교육청, 유행성 눈병 및 수족구 등 여름철 감염병 유행 주의
여름철 유행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02 20:21:4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 눈병 및 수족구병 의사 환자 수 발생이 급증하고, 향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학교에 손씻기 지도,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병원체가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비말핵에 실려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서 감염을 일으키며, 수족구는 입안·손바닥·발바닥에 가려움 없는 피부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행성눈병은 양안이 출혈되고 눈부심, 동통, 눈물이 있으며 결막하 출혈이 지속된다.

이러한 감염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환자가 발생 시에 즉각적으로 대응방안을 수립 하거나 격리를 통해 조기에 전파를 차단하여야 한다.

예방대책으로는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유행성눈병은 학생들이 인위적으로 전염시키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대상 환자에 대해 격리수업 체제로 전환하여 지도하는 것이 좋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위생관념을 가르치고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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