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경북전문대학교(최재혁 총장)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하계방학 글로벌 캠프를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매년 하계와 동계에 시행된 글로벌 캠프는 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하계 1차 선발대로 최종 14명이 미국 샌디에이고를 향해 출발했다.

선발 학생들은 "Global KBC 리더"로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귀국 후에도 해외 인턴십 파견 등 해외 진출과 연동되는 본 대학의 핵심 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외국어 역량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수업 수행 성실도, 공인외국어 시험성적,영어학습계획서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후 출국 전 1주간 Pre-Camp(교내집중교육)를 통한 외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6주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 진행되는 IEC(Intensive English for Communication)Program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홈스테이에 거주하면서 현지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봉사활동(요양기관 방문 및 6.25참전용사방문 등)을 통한 대학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CS능력개발원 박영미 교수(국제교육센터장)는 “이번 캠프를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직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라며“국내를 벗어나 세계에 나가서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핵심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