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손’에 휘둘리는 지방의회는 경계해야 오산시의회 7대의회 주민 위한 초심 잃지 않기를...
[오산타임 뉴스]=오산시의회가 지난 1일 문영근 의장, 이상수 부의장 체제로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2일 오후 2시 제7대 오산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그런데 갑자기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새누리당 측에 부의장 자리를 내주면서 문 의장 카드를 내밀었다고 한다. 지난 제6대 시의회에서의 분열을 막고 화합의 시의회 운영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정가에서는 재선인 손정환 의원이 자진해서 의장직을 양보하였다고는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하였다. 2년 후에 손의원이 의장이 된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 초선의원이 의장직을 맡으면 특별위원위 행정사무감사.예산결산위원위에서 각 실과별의 업무파악 및 질의 답변을 하게된다.
또한 지방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본 회장에서 의원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시정질의 5분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문의장으로서는 독인지 약인지를 잘 판단을 해야 할 것이며 오산시의 행정의 전반적인 파악이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단점으로 보통 초선으로 당선된 경우 전반기 2년 동안의회의 업무숙지와 집행부의 각 실과별 업무파악을 하고난 이후에 후반기에 의장을 도전하기도 한다. 제7대 오산시의회 구성원이 새누리3석 새정치민주연합4석으로서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들이 얼마만큼
오산시의 행정을 견제하며 오산시민의 대변인의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며 진심으로 제7대 의회에서는 당을 뛰어넘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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