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장…새정치연합, 새누리에 어부지리 [漁夫之利] 상납할수도...
새정치 '박남숙·정창진', 새누리 '신현수·신민석' 4파전 예고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7-03 22:10:42

[용인타임뉴스]=지방의회 7대 기초의회가 시작했지만 일부 기초의회 의장 선출을 놓고 갈등관계를 보이고 있다.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열 양상으로 의장자리 오리무중이다.

용인시의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장 자리를 놓고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의장 선거에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경기남부권 지역에서는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여성 최초이자 3선인 새누리당 소미순 의원 의왕시의회 는 재선의원인 전경숙 의원이 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여성의원으로 의장에 선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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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의원 정창진 의원

곳곳에서 여성의원들이 의회 의사봉을 거머쥐고 있는 반면 용인시의회 에서는 한치 양보없는 소리없는 총성이 들리고 있다.6,4지방선거에서 ‘나’번을 받아 악조건 속에도 3선에 성공한 박남숙 의원과 재선 의원 정창진 의원의 한치 양보없는 내홍이 있는 반면 새누리당에서 는 다선의원인 신현수(52·3선) 의원을 의장단 선거에 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새정치연합의 내부 분열로 새누리당이 결집할 경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의 표가 분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고스란히 새누리당 에게 의장자리를 내 줄 것이라는 전망이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지난 6대 의회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내부 갈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의장직을 내준 사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용인시의회도 내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가 예고 됐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으로 이변이 일어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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