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타임뉴스]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라는 군정목표로 민선 6기 출범을 알린 남해군이 7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일정에 돌입했다.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군정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공백 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영일 군수는 “창조와 혁신 행정을 구현한다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행정이 좀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해 나가는 것"이라며 “세세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챙겨 군민 감동의 행정을 실현시켜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주식회사 남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개최로 군정목표 실천의지를 굳게 다지고 군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군정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보고회 일정은 7일 기획감사실, 주민생활지원실, 종합민원실, 행정과, 재무과를 시작으로 8일 경제과, 해양수산과, 환경수도과, 생태도시과, 건설교통과, 9일 안전총괄과, 문화관광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체육시설사업소,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 미래농업과, 환경농업과 순으로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영일 군수는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군정목표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6기 군정업무에 돌입했으며, 이번 각 실과소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읍면 초도순방 및 군민과의 대화를 가져 군정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등 희망찬 민선 6기의 성공적 항해와 군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