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기강해이 대책 마련 시급"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섬김시정 구현-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7-08 16:55:27

[천안=최영진기자] 민선 6기 구본영호가 출범한 가운데 천안시청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의 첫 인사라 할 수 있는 7월 정기인사를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 간 비방과 흠집 내기가 만연된 이전투구 현상마저 일고 있어 기강을 바로 세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7월 중순경 정도로 예정 되어있는 민선6기 천안시 공무원들의 첫 인사에 과연 구본영 천안시장의 첫 인선이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합과 안정된 인사를 단행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틀을 깨는 큰 폭의 인사가 단행이 될지 미지수 이지만, 지금 현재의 공무원들의 분위기는 큰 폭이 아니 “소폭의 안정된 인사가 단행이 될 것이다"라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천안시 공무원 사무관이 업무시간에 개인적 사생활을 즐기다 직위해제 처분을 내려진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천안시는 업무시간에 반복적으로 개인적인 업무를 본 A과장(56·5급)을 8일부터 1개월 간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과장은 천안시 조사를 거쳐 추가 징계를 받지 않을 경우 8월7일 복귀하게 된다.

이번 A과장의 직위해제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당선 된 후 첫 공무원 인사가 단행되기 전 내부적 처분으로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세우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업무시간에 수차례 반복해 개인적인 업무를 본 사례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직위해제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공무원 인사가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안개속 상황에서 천안시민 유00씨(28세) 는 “빠른 인사 단행으로 천안시 공무원들이 더 이상 인사에 대한 관심보다 ‘시민을 위한 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좀 고민하고, 민선6기 구 시장의 의지를 담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진정으로 ‘시민을 섬기’는 열린 시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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