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도민 행복 위해 빅파이 프로젝트 성공시킬 것.”
미래전략위원회 민간위원 공동위원장에 차상균 서울대 교수 선출 - 차 교수 “빅파이 프로젝트, 세계적인 모델케이스 될 것” 기대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7-09 01:11:01
경기도는 ‘빅파이 프로젝트(Big Fi)’ 추진을 담당할 도지사 직속 태스크포스(TF)단 ‘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첫 회의를 가졌다.

빅파이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information의 준말이다.

빅파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비롯해 26개 산하기관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의미한다.

이날 도청 신관 4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는 참석자·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빅파이에 대한 도민의 기대를 담은 동영상 상영, 공동위원장 선출, 빅파이 추진(안) 추진발표, 사례발표, 빅파이 정책구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이종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은 ‘빅데이터 재난안전센터 구축 전략’, 이승현 ITNIST 대표는 ‘데이터로 마을을 디자인하다’, 배수문 경기도의원은 ‘종이 없는 의정활동 방안’, 김동욱 네이버 플랫폼 본부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의 아침을 행복하게, 도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드리려면 우리가 갖고 있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시동을 우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다."라며 “여러분이 토론을 통해 만들어준 것을 구체적인 정책방향으로 잡고, 도지사가 중심이 돼 빅파이가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 민간위원 공동위원장에는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 공학부 교수(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가 선출됐다.

차상균 공동위원장은 “빅파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정보 수준에서 추진하기 좋은 정책."이라며 “지방정부에서 리더십을 갖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모델케이스가 될 것이다. 제가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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