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한 음식물 관리 당부
마철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하기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09:18:26
[진주타임뉴스]진주시 보건소는 최근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이 범람되어 채소류, 지하수 등이 오염되어 위장관감염증,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장티푸스로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이 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장마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는 등 안전한 음식물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손소독제·휴대용 물휴지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하고 이를 침수 및 취약 지역 등에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 범람 및 침수 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 요령

1.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하여 섭취할 것

2.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3.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할 것

4.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할 것

5.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

6.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할 것

7.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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