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유네스코 정선아리랑 국제워크캠프’ 개최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7-14 11:14:50

[정선=우정자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정선아리랑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테마로 '2014 유네스코 정선아리랑 국제워크캠프'를 정선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1964년 제1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년문제 연구 및 청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각 회원국에 권고해 탄생한 여러 청년 활동 전개의 일환이며 196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15~28일 14일간 정선, 인제, 무안, 제주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특성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에서는 아리랑의 본고장에 걸맞게 정선아리랑 보존·홍보 및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한국참가자 7명과 해외참가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외에선 스페인, 러시아, 대만, 태국, 오만, 몽고, 싱가폴, 멕시코 등 9개국에서 참가한다.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정선군과 여량면사무소,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함께 지역사회의 니즈(Local needs)와 국제교류 및 환경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23,24일 정선군사회복지관에서 지역학생들이 국제문화교실을 개최하고 27일 정선5일 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정선아리랑 홍보 이벤트'로 실시할 예정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김우영 연구개발팀장은 "국제워크캠프는 오늘날 세계로 나아갈 지역사회의 인재풀을 형성하는 동시에 한국전통의 유전자를 세계로 퍼트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유네스코와 정선아리랑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다양한 국제 커뮤니티 및 국제문화를 정선으로 가져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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