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4 유네스코 정선아리랑 국제워크캠프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4 12:49:41
[정선 타임뉴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이종영)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정선아리랑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테마로 ‘2014 유네스코 정선아리랑 국제워크캠프’를 정선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1964년 제13차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청년문제 연구 및 청년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각 회원국에 권고하여 탄생한 여러 청년 활동 전개의 일환이며 1966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교류 행사이다.

올해는 7월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3박14일간 정선, 인제, 무안, 제주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정선에서는 아리랑의 본고장에 걸맞게 정선아리랑 보존ㆍ홍보 및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 캠프 참가자는 지난 정선에서 개최된 면접을 통하여 선발된 한국참가자 7명과 해외참가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외참가자들은 스페인, 러시아, 대만, 태국, 오만, 몽고, 싱가폴, 멕시코, 벨기에 등 9개국에서 참가한다.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지역협력 기관인 정선군 및 여량면사무소와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함께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여량면 정선아리랑전수관에 거점을 두고 지역사회의 니즈(Local needs)와 국제교류 및 환경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정선군사회복지관에서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국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실을 개최하고 27일에는 휴가철 정선5일 장터를 찾은 관광객을 겨냥한 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마련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정선아리랑 홍보 이벤트’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우영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연구개발팀장은 “국제워크캠프는 오늘날 세계로 나아갈 지역사회의 인재풀을 형성하는 동시에 한국전통의 유전자를 세계로 퍼트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유네스코와 정선아리랑의 유대관계 공고히 하여 유네스코와 연관된 다양한 국제 커뮤니티 및 국제문화를 정선으로 가져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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