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다모(茶母)/화랑(花郞) 동아리」활동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7 15:30:46

[아산 타임뉴스]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은, 지난 9일부터 경찰관을 희망하는 다모․화랑 동아리 회원과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수험사례를 공유하고 경(警)․학(學) 공동으로 힘을 모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모․화랑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다모’는 조선 후기 포도청 소속 여성범죄를 담당하는 현재 여경의 모태이며, ‘화랑’은 신라 시대 청소년 심신 수련조직으로, 여고는 ‘다모동아리’, 남고는 ‘화랑동아리’로 명칭을 통일시켰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에서 아산경찰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행사로 9일부터 17일까지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류광선) 15명, 한올고등학교(교장 박우승) 18명 다모동아리와, 아산고등학교(교장 강경산) 28명, 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 25명의 화랑동아리 회원과 중앙경찰학교 신임교육생 18명이 멘토-멘티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청소년계장 경위 이재설의 진행으로, 1부 행사는 여성청소년과장 경정 이정덕 과장이 ‘경찰을 말하다....’라는 주재로 PPT를 이용하여 강연하였고, 경찰교육생과 화랑․다모 동아리를 그룹으로 묶어 대학진학, 학과선택, 경찰시험 방법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한올고등학교 단체사진

아산고등학교는 전 학년이 시청할 수 있도록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하여 각 교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아산고등학교 ‘화랑 동아리’ 이00는 ‘경찰관이 되고 싶어 대학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경찰관 시험에 합격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이 대학진로에 대한 선택과 시험과목 선택 그리고 공부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줘 앞으로 대학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아산고등학교 단체사진

00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는 ‘많은 학생이 경찰관이 되고 싶어 하지만 교사가 설명해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산경찰에서 교육생들과 학생을 멘토-멘티 체결도 하고, 궁금증도 해결해 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정덕 여성청소년과장은 자라나는 학생을 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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