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미군 범죄(SOFA)사건 대응 훈련 실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7-17 15:36:47
[보령 타임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7월 17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지방청
외사, 경찰서 형사, 교통조사, 지구대 합동으로 주한미군 범죄 발생을 가상한 미군 범죄(SOFA)사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7. 18 ~ 7. 27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인 “제17회 머드축제"현장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 및 미군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한미군 범죄(SOFA)발생에 대비해 지역 경찰 등 현장 근무자들의 SOFA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미군범죄 사건처리 전문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주한미군이 지나가는 관광객과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되어 관광객에게 폭력을 행사한 내용을 가정해 진행하였으며 관할 지구대에서 112 신고 접수 즉시 출동, 현장에 있던 미군 검거, 신원 확인, 경찰서 형사계에 신병 인계 초동조치 하는 등 SOFA 규정에 맞게 신속, 공정하게 조치했다.
이동주 보령경찰서장은 “주한미군 범죄는 물론 각종 외국인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대천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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