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불편 사항 처리를 위해 시·구의원 한목소리
김동섭 시의원, 노승연 유성구 의장, 김양경 구의원 합동 현장 점검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7 21:00:53
[대전=홍대인 기자] 제7대 의회가 개원되면서 시·구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김동섭 시의원과 노승연 유성구의장, 김양경 유성구의원은 대전시와 유성구 관계 공무원(5개부서 9명)과 함께, 유성구 반석역과 외삼네거리(북유성대로)일원에 설치되어 있는 화단분리대를 폐쇄하고 차선을 조정하기 위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머리를 맞대 협의한 결과 개선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1억5천여만 원이 소요되는 공사비를 확보하는 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본 도로에 대한 민원은 지난 2012년 9월 19일 개통한 오송~세종~반석역간 BRT노선이 확장 개통되면서 시작되었다. 반석역에서 외삼네거리까지 길이 310m, 폭 2.9m의 화단분리대가 중앙분리대가 아닌 상행선 편도(세종시 방향) 1,2차로와 3,4차로 사이에 설치되어 있어, 교통체증을 일으킴은 물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금까지 2년이 다 되도록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든 불합리한 도로이다.

앞으로 잘못 설치되어 있는 화단분리대가 제거되고 차로가 조정되면, 이를 이용하는 수 많은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동섭 시의원은 그동안 시·구 의원간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고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보다는 시·구의원 간에 공을 챙기고 시민들께 얼굴을 내밀기 위하여 행사시마다 자리다툼을 하는 등 지방의원들의 “포퓰리즘"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새정치민주연합소속의 시·구 의원(윤번제로 월1회)과 국회의원이 매주 목요일 오후에 이상민 국회의원 사무실에 모여 민원 내용이나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거나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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