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소비자불만 모아봤더니 의류 잡화가 최다
의류·신변용품이 14.8%로 가장 많아. 정보통신서비스, 문화오락, 정보통신기기 순으로 상담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7-18 04:07:40

[경기타임뉴스=정희정 기자] 올 상반기 동안 소비자 상담을 가장 많은 받은 품목은 옷과, 구두, 모자, 지갑 등 의류·신변 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소비자정보센터의 상반기 상담건수는 총 7,6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이 가장 많은 품목으로는 “의류·신변용품"이 1,133건으로 14.8%를 차지했으며, “정보통신서비스" 975건(12.8%), “문화오락서비스 673건(8.8%), "정보통신기기“ 464건(6.1%), 식품 377건(4.9%) 등의 순이었다.

정보통신서비스는 휴대폰과 관련된 통신사나 인터넷 서비스를 말하며, 문화오락서비스는 여행, 숙박, 헬스센터 등, 정보통신기기는 휴대폰 기계를 말한다.

상담 신청 이유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 관련 상담이 2,179건(28.5%)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또는 AS’관련 상담이 1,592건(20.8%), ‘규정 등 단순 문의’ 상담이 1,290건(16.9%), ‘계약불이행’ 상담이 766건(10.0%), ‘사업자의 부당행위’상담이 729건(9.5%) 등의 순이었다.

접수된 7,650건 중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절차 등 해결방법 설명’을 통해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건은 5,024건으로 65.7%였고,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피해구제 이관포함)’는 2,626건(3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생활 피해예방을 위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노인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군장병, 다문화가정, 미성년 소비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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