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학생관광통역 봉사단’모집에 대거 몰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8 13:23:38

[동해타임뉴스] 동해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학생 관광통역 봉사단’모집에 대거 참여해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가 매년 여름철이면 동해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증가가 예상돼 중·고등학생을 활용한 ‘관광통역 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운영에 앞서 지난 6월말부터 14일간 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해변운영기간 동안 피서철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자 마감결과 첫해인 2011년도에는 60명, 이어 2012년 95명, 2013년 192명, 올해는 201명이 신청을 해와, 갈수록 그 인기를 실감한다. 이처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지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서비스 봉사활동과 1일 4시간의 자원봉사마일리지 인정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 무료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로 보여진다.

시는 당초 60명의 모집인원보다는 훨씬 많은 인원이지만 이들 신청자 모두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학생봉사단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개월간 망상․추암․무릉계곡 등 관광안내소 3개소 등에 오전·오후로 나눠 배치돼 외국인 통역안내 및 현지 관광 안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관광통역 및 안내 등의 현장체험 기회를 골고루 부여함으로써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감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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