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풍년농사를 위한 병해충기본방제협의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1 16:06:04

[청양타임뉴스] 청양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협, 농어촌공사, 농업관련 민간단체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병해충기본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점 방제대상 병해충과 방제적기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무덥고 습기가 많은 날씨가 지속되며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농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중점방제대상 병해충인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28일까지 방제약제를 각 마을에 공급, 완료키로 결정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출수기 전후 과비된 논에 비가 자주 오면 잎도열병이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돼 쭉정이를 유발하며,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질 비료를 과용한 논에서 발생해 점차 위로 올라가 병반이 확산되므로 도열병과 동시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벼멸구와 흰등멸구 등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은 국내로 기류 형성 시에 대량으로 비래할 가능성이 크므로 볏대를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생이 확인되면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사이에 혹명나방 등 후기 발생 해충과 더불어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고추는 역병과 탄저병 및 담배나방과 총채벌레를, 과수는 최근 발생밀도가 증가해 피해가 예상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병해충을 적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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