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그린터치’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7-22 11:22:27

[김해=조병철기자] 김해시는 올해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업무용 컴퓨터에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설치하여 절감된 전기요금 465만원을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7월 21일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영심) 간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절전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무원이 먼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통한 환경복지 실현을 위하여 그린터치 보급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 상반기 1,400여대의 컴퓨터에 그린터치를 설치 사용하여 소비전력 32만kWh를 줄여 이산화탄소 13.7톤을 감축하고, 465만원의 전기요금을 아꼈으며,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린터치는 사용자가 회의, 외근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하여 소비전력 감축 및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www.greentouch.kr)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은 그린터치 개인용을, 공공기관․기업․단체는 기업용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시는 그린터치 보급확산을 위하여 녹색아파트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공동주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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