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산청한방약초연구소 “국가공인 한약재품질검사기관 지정”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2 16:27:58

[산청타임뉴스] 재단법인산청한방약초연구소가 지난 7월 16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공인 한약재품질검사기관을 받았다.

한약재품질검시기관 지정범위는 한약재의 관능검사, 정밀검사, 위해물질검사, 대한민국약전,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생약)규격집 등의 기준 및 시험방법과 한약재 제조업자의 허가(신고필)증에 명시된 기준 및 시험방법에 의한 중금속, 잔류농약, 함량 및 확인시험 분야가 해당된다.

지정에 필요한 품질관리업무 분야 및 검사수행능력 현장평가에서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고, 한약재 시험검사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산청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주요 분석장비를 도입하고, 8월 기관 필수인력을 채용하여 9월부터 시험검사실을 정비하는 한편 시험·검사 및 품질관리체계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에 적합하게 구축하고, 지난 6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제도과에 검사기관 지정 신청 후 품질관리 문서심사 및 검사수행자료(Raw Date)심사를 거쳐, 7월 7일부터 이틀간의 현장평가를 마치고 7월 16일 한약재(수입 및 일반한약재)의 관능검사, 중금속, 잔류농약, 정밀검사 분야에 대해 최종 검사기관 지정(지정번호 제22호)을 받았다.

산청한방약초연구소가 한약재품질검사기관 지정을 받으므로 산청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한약재에 대한 품질관리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산청군과 연계하여 식품으로 유통되는 한약재 등에 대하여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 설립사업이 완료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으로 연구소를 운영해 나가야하는 실정으로 한약재품질검사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연구소 수익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청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의 중소기업 등이 연구소 장비를 이용시 연구소장비 이용료의 60% ~ 70%를 지원 받을수 있을뿐 아니라 산청약초의 신뢰도 제고를 통한 한방약초산업육성과 중소기업지원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