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 높아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4개교로 확대, 맞춤형 질병관리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3 10:12:53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를 지정·운영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에서 안심학교 시행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26.5% ▲천식 6.1% ▲알레르기비염 26.5%등의 유병률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해당 질환자에 대해 아토피․천식 환아 등록 유도, 환아부모 대상 예방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고, 온·습도계와 천식응급키트 등을 지원해 아토피 등에 대한 맞춤형 질병 관리에 나섰다.

또한 하반기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및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 환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천연제품 만들기 교실 등을 추가로 진행해 아토피·천식 예방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 사업으로 아토피․천식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결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아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4개교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