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이 지난 9일(수)부터 취임 후 처음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동 주민센터 민생탐방을 22일(화) 마무리 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배광식 북구청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동 방문으로, 지난 7월 9일(수) 관문동 주민센터를 첫 방문한데 이어, 22일(화) 읍내동 주민센터를 끝으로 23개 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각 동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500여명이 초청되어 배 청장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배 청장은 먼저 구정비전인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의 채택배경과 뜻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했다.
이번 주민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사소한 생활불편사항부터 도시계획 변경, 도로개설 및 포장, 시내버스 노선 조정, 소공원 시설 정비 등 총 180여건을 배 청장에게 건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지역의 큰 문제보다는 의외로 사소하면서도 작은 생활불편 사항을 많이 이야기 했다."면서, “앞으로 최소한 1주일에 한번정도는 현장으로 출근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 배광식 북구청장의 민생탐방에서 제기한 주민 건의사항을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구청 각 부서에 통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께 직접 서면으로 그 결과를 통보하고, 미해결된 건의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진행사항을 수시로 통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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