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 동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원장 및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7. 22(화)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건강지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식적․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지지하여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보육교사들을 건강지도자로 양성함으로써 수료 후 아동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교육시키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발한 국민건강체조와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특강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국민건강체조 실습교육을 위하여 체조엔젤단과 동구생활체육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수료 후 전달교육을 위하여 교재도 무료로 배부하였다.
동구보건소는 2012년부터 매년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 120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하여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영양, 비만, 운동 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덕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지식, 태도,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시키고 아동 건강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평생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품격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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