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객터미널 현대식 새 건물로 이전”
- 복합환승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기대 -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7-25 09:08:40

[김해=조병철기자] 1998년도에 김해시 외동 1264번지에 임시 가건물로 지어진 현 여객터미널은 오랜기간 시설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자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민간사업자인 ㈜이마트는 김해여객터미널 복합개발을 착공하여 먼저 여객터미널을 오는 9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새 여객터미널은 지상5층 연면적 12,800㎡ 규모로 대합실 300석 승차장 17대, 하차장 6대 등 총96대 주차가 가능하며, 여객회사 사무실, 기사숙소, 각종 편의시설물 등을 갖추고 있는 현대식터미널이다.

신축 터미널이 개장되면,복합환승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신축터미널은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사에서 연결육교를 통해 터미널까지 연결되어 경전철과 시내․외버스간 환승이 편리하도록 설계․시공되어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경전철,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 택시등 주요 대중교통 수단간 환승체계 구축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시외(고속)버스 야간주차장이 통합된다.기존 여객터미널은 주차면적 5,500㎡ 규모로 터미널 내 75대, 인근 사설주차장에 16대로 분산 주차 해오던 것을 신축터미널 주차면적 8,047㎡(96대) 확보로 터미널 내 전체 차량의 수용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김해여객(주)이 운영하고 있는 일부 시외노선의 경우, 이용객 감소로 노선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시외버스 감차대수 만큼 터미널 주차장 면수는 더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임시차고지를 완전 이전하게 된다.사업부지 내 위치한 시내버스 임시차고지는 터미널 이전시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이전 할 계획이며, 현재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일부노선은 터미널 주차장을 활용하여 기점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풍유동 공영차고지에 주차하게 된다.

현재 터미널 공사진행율은 90%이며, 터미널 이전을 위해 터미널 면허권자(이마트)와 터미널운영사업자, 시내버스업체 관계자 간 이전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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