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계곡형 캠프장 단양 소선암 오토캠핑장으로
23일부터 전면 인터넷 예약제 실시, 온수 시설 설치 등 캠핑 환경 개선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7-25 10:22:57

[단양=이부윤 기자] 여름만되면 고민돠는 피서지가 걱정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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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터넷이나 이웃들의 정보를 이용해 떠나 보면 후회하기도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올해는 충북 단양의 단성면 소선암 오토캠핑장을 재정비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 이용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지난 2007년 선암계곡 옆에 조성된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계곡을 따라 길고 좁게 조성된 전형적인 계곡형 캠프장이다. 선암계곡의 시원함과 함께 2시간 코스의 두악산 등산로까지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은 캠핑구역이 협소한데다 불분명하고, 캠핑장 이용도 선착순 사용이 원칙이다 보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군은 올해 4억 원을 들여, 경계가 불분명했던 캠핑구역을 파쇄석을 이용해 8×9m로 획정·확장하고, 데크 20개 사이트(4.5m×6.0m 10개, 5.0m×6.0m 10개)를 신설, 보강했다.

또한 캠핑 이용객이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전면 예약제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소선암 오토캠핑장에 73면의 캠핑시설과 관리동, 취사대, 샤워실, 화장실, 다목적광장, 주차장, 매점, 수도공급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가까운 곳에는 수상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회 나루와 단양팔경 중 2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을 둘러 볼 수도 있다. 단양시내까지 거리는 자동차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또 인근에는 두악산을 비롯해 도락산, 황정산, 올산, 덕절산 등 명산들이 있어휴양과 함께 등산도 즐길 수 있다. 계곡에서는 부모가 자녀가 함께 물놀이가 가능하다. 낮엔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다람쥐, 산새들과 함께 뛰놀고 밤에는 별빛을 맞으며 낭만과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이용을 원하는 분은 소선암오토캠핑장(http://www.campsoseonam.co.kr/)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오전 9:00부터 예약하여 이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단양관광관리공단(☎421-7883)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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