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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뉴스]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다지기에 나선다.
시는 기획감사담당관을 총괄로 2개반 7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다음달말까지 시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도박 및 음주운전 등 품위 손상 행위, 직무관련 불성실 행위, 근무시간 준수 및 시간외 근무 실태 등이다. 국가적 행사인 교황 방문을 앞두고 주요 기반시설 관리 실태, 비상근무 및 재난 대응, 민원 응대 실태, 인허가 지연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세월호 참사 등 대형 사고를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의 하계휴가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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