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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유은하 기자] 천안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천안’이라는 주제로 2014년 청소년 예산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천안시는 지난 6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행사인 청소년예산학교를 열어 대회 취지 및 지방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정책제안 신청을 받았다. 25개팀 95명의 학생들이 총 27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제안대회에 참가할 최종 7팀을 선정했다. 팀별 발표형식으로 학생들은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주민참여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모두가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병호 과장은 “청소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이 시민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팀 3팀을 선발해 시상과 함께 2015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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