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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8월부터 중증 장애인에게 화재, 가스 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장애인을 생활의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 가스누출, 활동감지센서, 가스차단장치, 게이트웨이(통신장치)를 기본적으로 설치하고, 혼자서 활동할 수 없는 와상장애인은 그 특성을 고려해 맥박센서와 CCTV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안전센터, 소방서, 인근주민 등에 신속히 연계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해 365일 24시간 안전 유무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시 초동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중 독거가구 및 취약가구 중에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난 6월 조사를 통해 66세대를 선정하였고 올 연말까지 활동보조제공기관과 읍면동에서 추가 조사를 통해 100세대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김해장애인응급안전센터」는 김해시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센터에서는 사전점검, 안전확인, 응급호출, 모니터링 등 중증장애인 응급안전망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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