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읍․면․동주민센터 543개소에 무더위 행동요령 포스터를 배부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읍․면․동주민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297개소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 읍면동 사회복지사 및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들로 하여금 취약계층에게 폭염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폭염주의보 발령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 체크 및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해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그 밖에도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시스템 설치 및 장비 안전확인, 후원기관․단체와 연계를 통한 여름용품 지원, 고장난 여름용품 수리 등을 하고 있다.

신형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안전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 확인 위주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