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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형태기자]아산시 미술협회(회장 김배현)가 지난 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동관시 대표 화원(畵院)인 영남화원과 미술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민간 주도의 문화교류로는 처음 이뤄진 것으로서 아산시와 동관시가 2012년 자매결연 협정체결을 맺은 이후 상호 교류의 성과로 체결된 협정이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인식의 성사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교류전’이라는 이름의 미술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치러질 것이라 밝혔다.
김배현 미술협회장은 “민간 주도의 교류를 통해 아산시와 동관시가 더욱 우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전시회에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관시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중국 내 수출 4위의 첨단산업도시로 ‘세계의 공장’이라는 미칭을 갖고 있다. 또한, 동관시 영남화원은 전시, 작품 수집, 작가 양성, 연구 활동사업을 겸하고 있는 광동성 최고 화가들의 창작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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