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타임뉴스] “201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물의 도시 화천군 하남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산림박람회는 “풍요, 행복 그리고 숲"을 주제로 국가산림정책 홍보, 국내 임산업 관련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산림청의 지원으로 산불 진화 대형 헬기의 전시되며, 박람회장외에도 화천지역 내 산촌마을(산약초마을)과 함께 하는 몸으로 느끼는 현장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녹색사업단, 한국임업진흥원을 비롯한 국가 산림 관련 주요 기관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 국내 임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 190여 단체가 총 340부스 규모로 참여하게 된다.

산림정책과 임산업 관련 전시 외에도 축하공연, 체험행사, 특별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의 공간을 행사장 내부에 국한시키지 않고 개최지인 화천의 산촌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까지 확대하였다. 화천 산약초타운을 신청한 관람객들이 직접 찾아가서 산약초 캐기 체험, 등 다양한 산촌 생태마을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정화된 패턴을 벗어나 화천 산림박람회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 나무놀이터, 나만의 꽃밭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숲속 힐링콘서트,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내년 세계산불총회 홍보를 겸한 산불예방 4D 영상체험, 다양한 각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예부터 벌목한 나무를 옮기면서 부르던 노래. 대한민국 민속예술축제 금상에 빛나는 화천목도소리를 재현하며,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곁들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화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쪽배축제와 화악산 토마토축제가 박람회 행사기간중에 같이 열리게 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따라서, 본 박람회를 준비하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에서 찾아 오시는 임업인들과 관광객 등 방문객들에게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