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주)산양종합개발이 주도하는 민간 개발사업으로 지난 1일 건설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거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거창승강기 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2016년 5월 준공 목표로 남상면 월평리와 대산리 일원 32만㎡에 299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적인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조성을 위해 승강기대학을 설립하고, 승강기R&D센터 건립, 승강기 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유치했으며, 승강기 관련업체의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승강기 전문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승강기전문농공단지는 지난 5월 (주)산양종합개발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7월 경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을 득하여 분양면적 20만㎥에는 승강기 관련업종이 60%이상 유치하고 잔여부지는 기타 제조업종이 입주할 계획이다.

승강기 전문농공단지가 조성으로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선도적으로 입주한 승강기 전문업체와 집적화가 이루어져 생산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한국승강기대학의 졸업생의 고용창출에 따른 인구증가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이날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주)산양종합개발 이인식 대표는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 건설을 위한 사업인만큼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반드시 무사고‧무재해 안전공사로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