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4 16:27:17

[정읍타임뉴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기계사용에 대한 능력을 높임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2년차를 맞는 올해 사업 대상은 산외면 상두리 동・서진 마을이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과 긴밀한 협조로 농작업의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안전관리를 실행하고 이를 정착시킴으로써 농작업 재해예방 관리에 필요한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으로 개인 및 농가 단위 농작업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진단 및 분석,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행하게 된다.

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난 5월 건강검진과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했고,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농약 보관함과 개인안전용품세트도 보급했다.

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매주 수요일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작업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1일 난 1일은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 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Training)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오경재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가 실제 농작업 현장을 보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조별로 개선점을 찾고, 개선계획을 세움으로써 자신의 농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엇을 바꿔야하는지 고민하고 개선책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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