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타임뉴스] 강진군이 오는 8월 16일 부터 17일 까지 1박2일 코스로 진행되는 다산체험프로그램 「여름방학 힐링캠프」 의 접수를 7월 31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7월 17일 접수를 시작하여 부터 7월 31일 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과 우편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족 7명, 학생 21명 등 총 28명이 접수 했다.

이번 「여름방학 힐링 캠프」는 청소년에게 다산의 사상을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전파하고, 자녀와 가족 간 소통을 통해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다도체험, 청자접시 소명서 만들기 체험, 다산유배 상황극 체험, 대웅보전 그림 찾기, 여름밤 캠프 파이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산 유배상황극은 다산 유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보는 것으로 실제로 가족까지 역할분담과 복장을 갖춰 입고 체험하는데,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자연스레 역사적 지식을 습득하고 여러 사람과의 연기를 통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는 사회 적응성까지 길러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체험 첫날 캠프파이어 시간, 가족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야외용 엠프 등 음향장비 , 행사 전문 MC를 섭외해 놓았으며, 학생들의 봉사 활동 5시간 인정의 인센티브 부여와 청자 소품,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여 체험의 참여율을 높이고 흥미를 자아낼 계획이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다산체험프로그램 여름방학 힐링캠프가 다산의 정신을 몸으로 느끼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과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61-430-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