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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가 오는 8월 7일(목) ~ 8월 8일(금) 김해대학교와 동부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독서토론의 롤 모델로 자리잡은 본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640명이 참가 희망하였으며, 지역안배, 독서활동 지속성, 문화 소외지역 등을 고려하여 44개팀 220명이 최종 선정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역사 의식, 역사를 통한 사회의 변화, 개인과 사회의 성숙을 집중 토론코자 “우리는 왜 역사를 말하는가 ?"를 주제로 정하고 “가미가제 독고다이(김별아), “금서, 시대를 읽다"(백승종), “불량유전자는 왜 살아남았을까?"(강신익), “속물 교양의 탄생"(박숙자) 네 권을 주제도서로 선정하였다.
전국에서 온 청소년들은 1박2일 동안 주제도서 토론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며, 삶과 사회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본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전국단위 유일의 비경쟁 독서토론 대회로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좋은 질문생성과 새로운 방법 모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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