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제기간 미국 스노콜미시 홍보관 뜨거운 반응
자매도시 미국 스노콜미시 홍보관 운영 판매 수익금 일부 장학금 기부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4:48:35

[강진타임뉴스] 제42회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전남 강진군과 미국 스노콜미시가 더 가까워졌다.

전남 강진군은 제4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미국 스노콜미시 홍보관을 선보였다. 부스운영을 통해 관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자매도시인 미국 스노콜미시를 알리고 양 도시간 교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스운영에는 미국 스노콜미시 자매결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그리고 지난 1월 미국 스노콜미시와 필리핀 딸락시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제6기 학생들이 홍보대사로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느낀 스노콜미시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알렸다.

홍보관에서는 미국 스노콜미시 자매결연위원회에서 준비한 레몬 등 음료수 등 직접 가져온 물품들을 판매했다. 또한 판매제품을 가지고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경품 수익금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해 경품추첨에 응모도 하고 기부도하는 1석2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상품은 총 13세트로 한 세트당 10만원이 넘는 금액의 커피용품, 골프용품, 학교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었다.

경품추첨은 당초 폐막식 때 추진하려 하였으나 태풍으로 인한 현장 폐막식 취소로 지난 8월 4일(월) 10:00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경품 추첨행사에는 미국 스노콜미시 자매결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들은 물론 관내 제6기 학생인 홍보대사들도 직접 참여했으며 금번 홍보관 수익금의 일부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국 스노콜시미 홍보관 첫 운영은 강진군에서 미국문화와 자매도시 스노콜미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 언어, 문화 교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학생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 공연 등으로 확대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면서 교류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스노콜미시 교환학생 방문단은 지난 7.21일 강진군을 방문하여 강진고와 강진자비원 학생들을 위해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어 학습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오는 8월 10일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과 미국 스노콜미시는 2009년 1월 우호도시 협정 체결, 2010년 1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면서 양 도시 간 교류는 물론 학생 간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여 관내 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단기 어학연수를 벌써 6회째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홍보관의 성공적 운영으로 향후 청자축제 때 지속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