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과 연의 만남” 함양연(蓮)축제 열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5:51:14

[함양타임뉴스] 7월 31일부터 시작된 제11회 산삼축제기간 동안 산삼축제와 함께하는 “제7회 함양연축제"가 상림 연꽃단지 일원에서 개최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함양 연축제는 “가족과 함께 정(feel)을 나누고, 먹고 즐기는 건강(health)과 함께, 즐거운(happy) 축제"란 슬로건으로 함양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연(蓮)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함양군은 6ha, 300여종의 연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백연 계약재배 농가 육성과 연잎밥, 연잎차, 연근차 등 다양한 연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전문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함양연전시 홍보관에서 연제품과 연요리음식 등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연사랑다트게임, 아내사랑 산삼연요리만들기, 산삼연떡만들기, 산삼연쥬스만들기, 연잎 팥빙수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연잎차 시연, 쌀뻥튀기 시연, 수생식물 배부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더하여져 축제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번행사는 자원식품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하고 있다. 음식전시에는 함양전통먹거리연구회가 연음식 18종을, 상림외식업번영회에서는 산삼음식 4종을 전시하였다. 특히 체험분야는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가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일 회원 50명씩 연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산삼과 연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체험과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장(임영남)은 “평소 집안일과 부엌일이 서툰 남편들이 산삼연 부침개를 부쳐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는 모습과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떡을 만드는 모습을 볼 때 단순한 체험을 떠나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여겨져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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