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북아 지방정부간 실질적 경제협력방안 모색한다 !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지방협력위원회,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6:48:09

[강원타임뉴스] 동북아 지역 간 실질적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GTI지방협력 위원회가 8월 6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일본 돗토리현지사, 몽골튜 브도지사 등 50여명의 지방정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GTI 지방협력위원회는 2011년 9월 GTI 사상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12차 CTI총회 시, 강원도의 제안으로 창립되었다.

그간 동북아 지방정부는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지역경제를 발전 시키고자, 양자 또는 다자간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경제협력사업을 추진 하여 왔으나 지방정부의 권한미약으로, 통관, 비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기대한 만큼 교류의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동북아지역 개발을 위한 중앙정부 차관협의체인 GTI를 통해 교류협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GTI 지방협력위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GTI 지방협력위원회는 동북아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의 장애요소를 발굴하여, 중앙정부협의체인 GTI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제2회 GTI 지방협력위원회의 주요의제는 동북아지역 간 물류협력 방안과 인력 및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의 활성화이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동북아지역 간 우선협력분야의 발표를 통해 동북아 지역 간의 경제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교통물류망 확충과 해운항로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과 회원지방정부 유관부서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정부 간에 해결이 어려운 통관, 비자 등의 문제를 GTI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함은 물론 비교우위 산업 간에 무역투자를 확대하고, 박람회 등 국제행사 상호참가, 항로 개설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회의 기간 중 GTI 국제박람회보, 양양 공항과 요나고공항 간 전세기 운항, 양 도·현교류 20주년 기념사업 등 현안사항 돗토리현과 협의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1년 강원도 제안으로 창립된 지방협력위원회가 지방과 중앙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동북아지역 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협의체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금번 회의를 계기로 GTI 국내 선점전략을 가시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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