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작은공연장 단 연극 ‘하녀들’ 오감만족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09:12:30

[강릉타임뉴스]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로 지쳐가는 8월, 국내 실력파 극단들의 연기로 오감을 자극하는 DAN DRAMA FESTA Vol.2가 작은공연장 단을 찾아온다.

8월 8일(금)과 9일(토) 오후 3시, 7시30분 2일간 총 4회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DAN DRAMA FESTA Vol.2는 극단 ‘낯익은 복숭아’에서 제작한 연극 ‘하녀들’이다.

‘하녀들’은 1933년 프랑스 르망의 한 저택에서 하녀들에게 살인을 당한 ‘파팽자매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프랑스 작가 장 주네(Jean Genet)의 작품으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극의 블랙코미디이다.

마담이 외출한 빈 집에서 하녀들이 연극놀이를 하며 마담을 죽인다는 설정으로 평소의 욕망을 분출하고 마담이 되고 싶은 욕망과 동시에 그를 죽이고픈 살인의 충동이 교차하는 가운데 결핍, 결여, 상처를 극복하려는 투쟁과정을 표현하여 오늘날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채우려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참신한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열정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DAN DRAMA FESTA Vol.2와 함께 8월 드라마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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