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 고성군은 8월 8일 오후 5시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지역협의회 위원 및 실무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협의회를 개최한다.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보건의료정책의 목표와 전략, 중장기 추진과제를 선정해 연차별로 시행하게 되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논의하여 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참여할 실무팀과 고성군 약사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고성지역자활센터 등 1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비전 및 전략, 중장기 추진과제 선정, 지역사회 건강 토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대표, 관내 의료기관 및 단체, 사회단체, 보건지소, 진료소 이용 주민, 방문간호 대상자 등 770명을 대상으로 계층·유형별 보건사업 및 주민요구도 중점 조사 등 설문지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군 보건소는 8월 중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작성, 9월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람·공고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의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하반기에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완료해, 지역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건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