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무실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들 만나는 게 휴가죠
차정섭 함안군수, 휴가 중에도 민생 챙기기에 나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11:48:23

[함안타임뉴스] 취임 직후부터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강조해온 차정섭 함안군수가 휴가기간에도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 군수는 공식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에 들어갔지만 휴가기간 중에도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한 피해 지역을 재차 돌아보며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담당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보강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차 군수는 지난 4일 안전총괄담당 부서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완파된 함안면 괴항마을 창고에 대한 조속한 정리와 소유자의 노후주택에 대한 주택융자지원 등 재건축 방안마련과 여항면 별천마을 진입도로변 법면 유실부에 대한 낙석방지책 토사제거 및 정비계획 수립을 조속히 시행토록 했다.

또한 산인농공단지 내 토사유실로 피해를 입은 공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후관리, 원인분석을 통해 복구방안을 마련하여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업체의 정상운영이 조기에 가능토록 발빠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대산면 관내 소하천 등 배수로에 수초제거를 위한 청소바지선 제작투입, 여항 별천계곡에 불법설치된 평상 및 그늘막 철거·정비, 별천계곡 소하천변 유실우려 석축의 즉시 보수, 군북 월촌경로당 내 운동시설 설치 등 휴가기간 중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보고 느낀 문제점 및 민원사항에 대해 현실성 있는 대책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차 군수는 “제11호 태풍이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일본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만 아직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기상특보 발령 시 전 직원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한 건의 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또한 주민이 편히 쉴 때 비로소 편히 쉴 수 있는 존재가 공무원인 만큼 민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대처해 나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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