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타임뉴스] 밀양시는(시장 박일호) 8월 6일 오후 4시 30분 밀양시립박물관 1층 중앙 현관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안병훈 밀양문화원장, 박영호 예총밀양시지회장, 밀양지역 주요 문중 대표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에 만나는 오래된 이야기』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된 특별기획전은 지난 2013년도에 밀양시 관내 9문중에서 기증한 유물 총 1,924점 중에서 문중별 특징 있는 유물들을 선정하여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시행사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전시유물로는 부산포진 해유문서와 안동진영상중기(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선무원종공신록권(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44호), 성호선생전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178호), 탁삼재 소장고문서류(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89호), 오우선생실기 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305호), 추천선생집 책판과 성은당 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303호), 영헌공실기 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 박선승(朴善承:1584-1668)관련 고문서(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339호), 남회당선생 문집책판, 오한선생문집책판, 죽포집책판 등 70여점이다.

전시기간 중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중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