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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여름철 관광이 볼거리 먹거리를 주로하는 시대보다는 이제는 웰빙 휴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단양군의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장터마당을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기존 1일과 6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은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여름성수기 장터를 더 개설운영 하고 있는데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는 ‘단양구경시장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전통 장날에 장터를 열었다.이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마늘과 고추, 콩 등 농산물 판매와 함께 품바․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꾸며지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닭 강정, 순대, 족발 등 먹거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색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떡메치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각종 체험거리도 마련돼 관광쇼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상인회는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강화, 시장질서 유지 등을 통해 지역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계절별 관광테마열차 등과 연계해 365일 관광쇼핑객들이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도담삼봉, 옥순봉 등 단양을 대표하는 ‘단양팔경’에 하나를 더한 아홉 번째로 단양구경이라고 하고 또 하나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같이하는 관광코스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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