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협회 전국적인 조직 꾸려
6명 분과위원장 및 5명 지역본부장 위촉 -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0:46:01

[울산타임뉴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는 8월 11일 오후 4시부터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소산업의 발전전략과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3년간 자원봉사할 6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지역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분과위원회는 기획․홍보위원회(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 안전환경위원회(SDG 차준기 상무), 연구개발위원회(울산TP 우항수 박사), 산업Ⅰ(덕양 김기철 부사장), 산업Ⅱ(울산대 김준범 교수), 산업Ⅲ(현대자동차 안병기 이사) 등 6개 위원회로 구성되었고, 각 위원회는 회원의 참여의사를 자율적으로 반영하여 총 26개사 51명이 참여하게 된다.

분과위원회에서는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의 입장에서 보는 애로 및 건의사항 협의, 법제도 개선방안, 기술개발지원 요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폭 넓은 의견을 도출하여 법제도 개선 및 정책대안 발굴 등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지역본부는 수도권(미정), 충청권(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 동남권(월드파워텍 하종근 회장), 대경권(융진 박일동 대표이사), 호남권(여천공장장협의회 최범훈 회장)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 본부장이 관할하고 지역내 수소산업 관련 제도개선 및 대정부 건의사항 조사, 지역내 수소산업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지역본부는 지역내 회원간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수소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회원을 확충하는 등 수소협회 전국 조직화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는 수소산업 발전 및 협회 현안사항 해소 등에 관한 조언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産學硏 원로들을 초빙하는 고문제도를 도입한다. 그 첫 번째 고문인 홍성안 박사는 현재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수소산업 연구분야의 태두로서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산업협회의 조속한 안정기반 구축 및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11월에는 울산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와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회장 임희천)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치윤 협회장은 강평에서 “수소는 화석연료 대안으로 석유화학, 자동차, 발전, 반도체 산업 등과 연계해 국내외적으로 연구개발과 수요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수소산업 전반의 건전한 발전과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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