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과 가족중심 테마 스토리 텔링 체험 접목 추진
여름방학 힐링캠프’다산유배상황극, 수레 운전 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채롭게 전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4:32:06

[강진타임뉴스] 강진군이 다산의 사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하여 운영중인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산유배 상황극, 수레 운전 체험, 캠프파이어 등 테마 스토리 텔링 체험을 접목하여 다채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다산체험프로그램의 첫 시연을 위해 강진군에서는 오는 16일 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여름방학 힐링캠프를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하여 다산의 사상을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우고, 가족간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산유배상황극은 가족과 자녀가 역할분담을 하여 복장을 갖춰 입고 다산 유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보는 체험으로, 순조가 정약용을 의금부로 압송 지시하는 장면, 의금부에서 고문을 당하는 장면, 유배형에 처해 목에 형틀을 차고 수레에 올라 포졸에게 압송당하는 장면 등이 연출된다.

특히 자녀가 의금부 도사, 부모는 정약용 역할을 맡아 자녀가 부모의 주리를 틀고, 곤장을 때리는 장면에서 체험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며, 수레 운전 체험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수레를 몰아보는 체험으로, 코스를 이탈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 내 완주하면 수레 운전 면허증이 부여된다.

또한 체험 첫째날 저녁 진행되는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멋진 점화식을 시작으로 행사전문 MC가 진행하는 게임과 레크레이션이 펼쳐져, 청소년과 가족에게 한 여름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대상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책을 강의 교재로 문답식 강의가 진행되는데 평소 접하던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와는 달리, 자율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기념관은 체험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청자소품, 학용품, 문화상품권등의 다양한 경품 지급과 체험코스인 유적지 환경정화 병행실시로 5시간의 학생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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