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희망의 전화 129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세대 긴급지원 신청, 접수중
김형태 | 기사입력 2014-08-11 21:52:23

[아산-김형태기자] 최근 경제․사회적 위기에 처한 국민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를 위해 정부에서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 관련 업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학대, 자살, 응급의료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보건복지 종합상담 번호이다.

이와 관련해 아산시에서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하고 있다.

위기 상황이란 주 소득자의 갑작스런 실직․사망․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또는 중한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치료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지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를 비롯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50%이하(단, 생계지원은 120%), 재산기준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 이하(주거지원 500만 원 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041-540-2528)로 문의할 수 있다.

희망의 전화 홍보포스터 (사진제공_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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