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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올 여름철 막바지 휴가는 소백산 남천 풀옵션캠핑장에서 저비용으로 고급 야영시설 누릴 수 있는곳을 추천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지난 7월 1일 개장한 남천 풀옵션캠핑장이 큰 인기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천 야영장은 영지별 독립 구획, 전기인입 등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고가의 야영장비 구매에 따른 부담 해소, 가족단위 캠핑 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텐트, 취사도구 및 침구세트 등이 갖춰진 고급화된 국민형 캠핑시설로써
1․2야영장으로 구분하여 1야영장은 개인이 소지한 캠핑장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18동)으로, 2야영장은 산막텐트 14동, 일반텐트 17동이 고정․설치된 풀옵션존으로 운영되며, 풀옵션존은 텐트는 물론 취사도구 및 침구세트 일체가 대여 가능하다.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남천 풀옵션캠핑장은 개방 이후 많은 야영객들이 사용하였고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매우만족 한 것으로 나타났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 접속 후 야영장 예약하기 순서에 따라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전화예약 및 당일예약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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