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화성=타임뉴스) 오는 22일 선거를 앞두고 있는 화성문화원장 선거가 진흙탕 네거티브 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화성문화원은 화성시 산하단체이기는 하나 선거에 의해 원장이 선출되는 선출직이다. 화성시장의 직접적 선거개입이 불가능한 자리이기 때문에 선거 때마다 잡음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 화성문화원장 선거는 특정 언론사까지 개입한 정황이 나타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14일 화성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신문인 00신문은 문화원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사화했다. 00신문은 문화원장 후보로 등록한 한 후보의 현 거주지 주소를 화성시가 아닌 수원시에 주한다며 네거티브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 모두 화성시로 되어 있었다.
오보를 낸 신문사는 화성문화원과 직접적인 이해관계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사의 사장은 화성문화원의 이사를 겸하고 있어 원장이 누구냐에 따라 명암이 갈리는 자리이다. 이에 따라 화성문화원장의 선거는 갈수록 진흙탕으로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