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2014년 8월 병무 홍보의 날 행사 개최
휴학 결정 시 고려사항, 모집병 지원 방법 등 중점 안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8-20 18:15:2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8월 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8월 20일 건양대학교(충남 논산시 소재)를 방문하여 재학생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역병 입영적체에 따라 입영 지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병역이행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향후 본인의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학교를 방문한 지방병무청 직원들은 ‘재학생입영연기자를 위한 병역이행안내문’을 학생들에게 배포하였고,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병무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학교 측에 대학 홈페이지 및 대학신문을 활용, 병역이행 안내사항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휴학자 포함)은 통상 졸업 시까지 입영이 연기되므로 본인의 입영일자가 결정되고 난 뒤 휴학 여부를 결정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재학(휴학 포함) 중 군(軍)에 입영하고자 한다면,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또는 “재학생입영신청"을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집병 지원은 군별․전공․자격별로 경쟁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기별로 요구되는 자격증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친 뒤 각 군에 지원할 것을 권장했다.
임재하 청장은 “병무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학생입영신청,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각 군 모집병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적극 안내하여 학생들이 군 복무에 따른 공백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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