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 교통혼잡‧주차난 해소 팔 걷어
엄사공영주차장 2015년 완공, 상점가 활성화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2 20:45:17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엄사면 일대의 상습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여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과 화요장 이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1억원 중 국비 27억원을 확보하여 엄사면 엄사리 181-1번지 일원(국민은행 뒤편 현 공영주차장)에 조성된다.

부지 4,709.93㎡ 지하 2층 지상 1층 주차면수 180면 규모로 오는 9월 착공하여 2015년 9월 완공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엄사면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엄사상점가 번영회(회장 김상경)와 함께 상점가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 2012년 중기청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당초 3층 4단 주차타워를 계획했으나 주변상가 일조권 침해 및 도시미관 저해 우려가 있어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이 완공 된 후에는 엄사네거리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여 공영주차장 사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CCTV 설치를 통해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봉학 경제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화요장 문제도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인과 노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에서 적정 장소로 이전하여 합법화하는 방안 등도 엄사상점가 번영회 등과 다양하게 논의하여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