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25 20:16:03
[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생활개선회(회장 이희자)는 8월 25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채명지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농촌 여성 학습 조직체인 달성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농업·전통문화·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고, 농촌 여성의 자긍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와 천연염색 패션쇼을 식전행사로 선보여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회원 단합, 화합의 시간으로 장기자랑, 읍면 명량운동회 등으로 소통의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어울마당으로 김보연 노래전문강사를 초빙해 ‘웰빙생활 신나는 노래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으며, 여성농업인의 소통과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떡을 30여종 전시하여 회원들이 솜씨도 자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희자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달성군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의 리더, 농업성장의 동력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한마음으로 생활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날 축사로“생활개선회원들이 이번 한마당 실천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단합된 마음과 열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미래 희망 농촌 창조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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