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에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8-27 10:59:39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지진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시 청사 내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사업에 착수하여 감지센서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의 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진가속도계측기 시스템은 시 민원청사 지하층에 계측센서 1개소 및 5층에 2개소, 청사외곽에 자유장 1개소 등 총 4개소에 설치되며 지진규모를 측정한 계측값을 실시간으로 소방방재청 지진계측통합서버와 연계, 시설물의 지진위험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나 관공서가 1억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는 것과 달리 검토단계에서부터 원가계산용역을 발주하여 8천7백만원에 공사를 진행하게 되 타 기관 대비 50% 가까이 되는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로 인해 김해시의 지진발생 빈도와 패턴을 분석하여 향후 능동적인 지진대처가 가능하게 되어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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